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 등에 탑재된 One UI 8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벨소리를 선보였다.
One UI 7부터 이어져 온 ‘Inspired by Nature’ 사운드 콘셉트에 따라 디자인된 이번 신규 벨소리는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대표곡 ‘사계(The Four Seasons)’로, 사용자의 일상 속 깊이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에서 시작된 사운드 디자인
삼성 갤럭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다(Inspired by Nature)’를 사운드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벨소리뿐 아니라 터치음 등 인터랙션 사운드 전반에 이를 반영해왔다. 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작품을 선정해 신규 벨소리를 제작하고, 실제 돌 소리를 녹음해 터치음을 구현하는 등 자연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방향성은 One UI 8에도 이어졌다. 새로이 추가된 신규 벨소리는 비발디의 ‘사계’다. 계절의 흐름을 담아낸 이 곡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클래식 특유의 여운을 전한다. 작년에 선보였던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동물의 사육제(The Carnival of the Animals)’에 이은 두 번째 클래식 벨소리 시리즈다.

▲ One UI 8에 적용된 신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섬세하게 구현한 비발디 ‘사계’
이번 신규 사운드 제작에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음향감독 황병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클래식 전문 연주 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로크 음악 특유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하프시코드를 더했고, 현악기와의 조화를 섬세하게 다듬었다. 실제 콘서트홀에서 연주자 위치에 따라 마이크 포지션을 조정하며 섬세한 음향이 온전히 담기도록 녹음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작업해 공간감을 살린 입체적인 사운드를 표현했다.
특히, 비발디 ‘사계’에 드러나는 각 계절의 감정을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서 연주자들은 감정선과 표현 방식을 맞추며 전체 녹음 과정을 수 차례 조율했다.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협연과 정교한 기술이 더해져 완성된 이번 벨소리는 사계절의 정서를 품은 고품격 사운드로 사용자 일상에 고급스럽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 플레이어▲ 신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중 ‘봄(Spring)’
오디오 플레이어▲ 신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중 ‘여름(Summer)’
오디오 플레이어▲ 신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중 ‘가을(Autumn)’
오디오 플레이어▲ 신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중 ‘겨울(Winter)’
사운드로 이어지는 갤럭시의 정체성
삼성전자가 선보인 이번 신규 벨소리는 단순한 클래식 벨소리를 넘어,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과 정교한 기술이 어우러진 갤럭시만의 사운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한 삼성전자 MX사업부 이윤재 프로는 “비발디의 사계는 계절의 변화와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일상 속 깊이 있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에 일관된 사운드 철학을 적용하고, 갤럭시만의 통합된 사운드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One UI 8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갤럭시 벨소리… 비발디 ‘사계’ – Samsung Newsroom Korea
One UI 8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갤럭시 벨소리… 비발디 ‘사계’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 등에 탑재된 One UI 8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벨소리를 선보였다. One UI 7부터 이어져 온 ‘Inspired by Nature’ 사운드 콘셉트에 따라 디자인된 이
news.samsung.com